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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해 묘사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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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후기 개밀렸다⋯(어쩌지)일단 뭐라고 써야겠다 그래서 뭐라도 쓰는 밀린 영화후기 1번 타자 오편좀입니다정말 사랑하는 영화예요 별점 ★★★★ 더보기오편좀 봐달라고 하면 다들 뭔 이상한 영화 추천해준다고 생각하고 다 무시하는데 물론 뭔 이상한 영화인 건 맞지만 나 이 영화를 진심으로 좋아한단 말이야⋯. 잘만든 B급은 그냥 만든 A급을 상회한다. 오편좀을 처음 본 것은 2020년이었나 대충 코로나로 난리가 나서 집에서 벼락치기를 하듯이 영화를 몰아서 보던 시절.. 일단 제목이 어그로 ㅈㄴ 심하지 않나요.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라니 저런 제목을 보고 안 눌러볼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인내심이 강한 사람인 거고 나는 인내심 같은 건 없는 도파민에 미친 사람이었던 거죠. 오만과 편견이면 됐지 오만과 편견 그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