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매하게 웃어주니까 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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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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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째서일까요? 다들 별의 궤도를 비트는 법이나 시체를 일으키는 법은 궁금해하면서...... 정작 그걸 속삭여 주는 이가 누구인지는 궁금해하지 않다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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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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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량함 뒤에 도사리는 사악함...구린 일은 덮어버리고...더러운 건 따돌리면서...같잖은 평범함을 지켜온 이 나라 작자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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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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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, 난 요츠유야. 나에우리의 내놓은 자식이자, 사시하이의 과부...그리고 도마의 대리 총독! 너희들을 다스리고 착취하는 사람이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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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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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, 좋아. 아직도 세상이 내게 악역이 되길 바란다면야, 마지막까지 기대에 부응해 줘야 하지 않겠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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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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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당신들은 생각상의 시뮬레이션과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데이터 정리, 재현을 '꿈'이라 부르나 보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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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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탐구자들에게 멋진 여행이 기다리고 있길 바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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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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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나요? 저의 행동은 의미가 없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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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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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를 받을 때도 있고 상처를 줄 때도 있지. 하지만 그 상처를 직시해야만 선택할 수 있는 길도 있어. 진심으로 '좋았다'고 웃을 수 있는 한순간을 위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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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6.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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