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중한 친구에게 하찮은 것을 내줄 순 없잖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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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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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식은 우정을 대신할 수 없어. 너를 잃을 바엔 바보가 될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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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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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이름은 바일 니엣나 리탄트 란테. 표식을 가지고 태어나 관을 잇기 위해 여기에 선 사람이다. 신의 손이 어느 쪽의 머리에 관을 내릴지, 결정하지 않겠어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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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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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에 맹세합니다, 우리들의 부모인 아네키우스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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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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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쩔 수 없지. 원래 좋아하면 미안할 일이 생겨. 인간관계가 다 그렇잖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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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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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움이라는 건 이상하지 누군가와 같이 있어도 드는 감정이라는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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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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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조금 외로웠어요 나 혼자 이곳으로 왔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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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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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날카로운 송곳이 박힌 듯 심장이 욱신거렸다. 너무 아파서 울고 싶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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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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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음소망사랑 중에서 제일은 망사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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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4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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